중화권 스타 성룡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영화 [폴리스 스토리 2014]의 레드카펫 행사장.<br /><br />현장은 수많은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요.<br /><br />엄청난 함성과 함께 드디어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.<br /><br />밝은 미소로 손을 흔들며 모습을 드러낸 성룡.<br /><br />기다린 팬들에게 화끈한 팬서비스를 하는데요.<br /><br />악수는 기본이고요.<br /><br />정성 어린 사인도 일일이 해주는 성룡.<br /><br />심지어 아기 팬에게는 뽀뽀까지 선물합니다.<br /><br />한참을 팬들과 눈을 맞추고 무대에 오른 그는 능숙한 한국말로 첫인사를 건네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성룡]<br /><br />안녕하세요. 나 성룡입니다.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 사랑해.<br /><br /><br />대표적인 친한(親韓) 스타로 잘 알려진 성룡은 한국을 특별히 사랑하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성룡]<br /><br />많은 사람들이 제가 왜 한국을 좋아하고 왜 이렇게 자주 방문하는지 물어보는데요. 제가 너무 어렵고 힘든, 가난한 젊은 시절에 한국이 저에게 너무 많은 것을 해주었고 잘 해주셨기 때문에 한국을 사랑하는 겁니다.<br /><br /><br />성원해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성룡은 현장에서 자신이 직접 부른 영화 OST의 한 소절을 들려주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그런 와중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그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바로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.<br /><br />두 남자는 뜨겁게 포옹부터 나누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성룡]<br /><br />서프라이즈. 서프라이즈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최시원]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세요. 최시원입니다. 반갑습니다. 처음 뵈었을 때가 2008년에 자선콘서트를 하셨을 때 저희가 초청돼서요. 그때 처음 알게 됐는데. 너무 많이 챙겨주시고.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스타들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배우 성룡의 영화 [폴리스 스토리 2014]는 오는 29일 개봉합니다.